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가입자가 지정한 3개 번호에 대해서는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통화료를 10초당 9원으로 할인해주는 「마이프렌드」 요금상품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통프리텔이 가입자들의 전화사용 유형 분석결과 특정 3개 번호에 통화가 집중된다는 데서 착안한 것으로 이동전화뿐 아니라 일반 유선전화도 할인번호로 지정할 수 있으며 수시로 변경할 수도 있다.
기본료는 월 1만9000원이며 지정번호외 다른 번호에 대해서는 일반 표준요금체계가 적용된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