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는 3일 오후 3시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인천지역 천주교 본당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양업인천」 종합정보망 개통식을 갖는다.
인천교구는 이번에 개통되는 종합정보망과 함께 교구전산화용 프로그램인 「양업인천」 시스템도 본격 사용한다. 「양업인천」 시스템은 기존 본당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기능이 아니라 교구의 종합사목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본당관리 프로그램, 교구관리 프로그램, 그룹웨어·인천교구 홈페이지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종합정보망은 백령·연평도에서 시흥·대부에 이르는 인천교구내 본당을 연결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본당 사이의 소식전달·자료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해 교구공동체로의 역할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