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전문업체인 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인공지능 공기청정기(모델명 카나리아)의 시판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카나리아는 5단계의 청정과정을 거쳐 정화된 공기에 다량의 음이온을 첨가, 숲속에서와 같은 상쾌한 공기를 공급해준다고 웅진코웨이개발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먼저 프리정전 항균필터로 0.3미크론 이상의 먼지를 제거하고 이온화부에서 고전압을 걸어 항균필터를 통과한 먼지에 + 성질을 걸어준다. 여기다 마쓰시타가 개발한 RC전기집진방식으로 + 성질을 지니게 된 0.004미크론까지 미세한 입자를 다시 포집해 먼지를 완전히 없애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특히 반도체소자를 사용, 담배연기는 물론 하이드로겐·일산화탄소 등의 복합적인 가스까지 감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