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 인터넷 쇼핑몰사업 강화

 삼테크(대표 이찬경)는 그동안 회원사 위주로 운영해온 인터넷쇼핑몰(http://www.samtek.co.kr)을 일반 소비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인터넷 쇼핑몰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창립 9주년을 맞아 앞으로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해 인터넷쇼핑몰을 적극 육성하기로 하고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시스템 향상, 인력충원, 콘텐츠 보강을 통해 반도체 전문몰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6일 발표했다.

 삼테크는 이의 일환으로 창립 9주년을 기념해 삼성PC와 노트북, PCS폰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20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매 3주 간격으로 메모리와 CPU·PC, 주변기기를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며 행사때마다 회원들에게 웹 카탈로그를 발송하고 앞으로 일반고객을 위해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삼테크는 한정 판매하는 삼성데스크톱PC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2MB 메모리, 정품 게임CD, 스피커, 액세서리 키트 등을 증정하고 삼성 노트북 구매고객에게는 프린터, 대백과CD, 스피커를 증정한다.

 한편 이 회사는 이와는 별도로 반도체 전문업체로서 고객의 요구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도체 분야별로 관련 팀을 확대 개편했다. 메모리사업은 메모리영업팀, 인텔영업팀, TFT LCD팀으로 세분하고 비메모리사업은 기술연구소를 주문형 반도체(ASIC) 중심으로 전환, ASIC팀을 활성화하고 시스템LSI팀, 전력소자(페어차일드)팀, 소재부품팀으로 전문화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