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해외 수출을 컴퓨터 부문에 이어 자동차부품 부문에서도 급속히 늘리고 있다.
7일 대우통신(대표 강병호)은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회사인 포레시아(Faurecia)와 1억달러 상당의 의자 자동조정장치(시트모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급 차종에 부착되는 것으로 내년 7월부터 2004년까지 향후 5년간 포레시아에 수출돼 GM사의 픽업트럭인 블레지어에 장착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