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세이버 제작 전문업체인 시작시스템즈(대표 김경익)는 각종 기념카드를 인터넷을 통해 보낼 수 있는 무료 인터넷 그리팅카드 사이트 「레떼(www.lettee.com)」 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레떼는 레터와 일렉트로닉카드의 합성어로 러브카드와 에브리카드 등 총 1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레떼카드, 카툰코너, 기업홍보용 카드 등 총 300여종의 애니메이션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기존 사진 위주의 카드와 달리 애니메이션 형태의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있고 수신자의 E메일 주소와 사연만 입력하면 발송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김경익 시작시스템즈 사장은 『올해 안에 1000개 이상의 인터넷 카드를 확보하고 오는 20일부터는 선물용품 판매숍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작시스템즈는 이번 레떼 서비스 오픈기념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