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대표 김홍식)은 두루넷(대표 김종길)과 인터넷서비스 확대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조인식에서 한솔CSN은 CS 클럽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에게 두루넷서비스의 가입 유치를 대행하고 회원모집, 공동 마케팅 진행,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초저가 국민형 PC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이번 계약에 따라 한솔CS클럽 회원이 두루넷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할인 혜택과 1만 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매달 두루넷 사용료의 1%를 CS클럽 마일리지로 적립해주기로 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케이블TV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넷서비스와 CS클럽의 쇼핑몰을 연계한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