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비디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전용 칩을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2개 ADSL장비업체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TNETD300」으로 국제무선통신협회(ITU)의 ADSL 및 범용 규격인 유니버설(U)ADSL 규격을 만족하면서 ADSL 원격 터미널과 중앙장치에 적용된다.
TI코리아 측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ADSL 원격 액세스 장비에 TI칩을 채택함에 따라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게 돼 공급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