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쇼핑몰업체 월드스파이가 광고없는 무료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와이어드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월드스파이는 무료 인터넷접속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달 중으로 이를 완료,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광고를 제공하지 않고 가입자에게 무료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넷제로 등 무료인터넷 업체들은 무료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가입자들에게 의무적으로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월드스파이는 무료 인터넷접속 서비스로 가입자가 늘어나 자사의 쇼핑몰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월드스파이는 이 서비스로 1년내에 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