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도 게임을 하듯이 즐겁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어학습의 새로운 개념과 방법론을 제시했다. 어른들은 영어를 심각하게 생각한 나머지 무작정 외우려 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 아이들처럼 공부하면 영어학습도 얼마든지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아이에게 「rain」과 「train」의 두 단어를 주고 상상력을 발휘해 「연결회로」를 만들어 보도록 했더니 「기차가 빗속을 뚫고 지나간다」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또 몇개월이 지난 후에도 그 아이는 두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기억했다고 소개한다.
이강석 지음, 사계절 펴냄,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