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엔진 및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한국오레오테크(대표 원성필)가 그간 하드웨어로 실행하던 전화자동응답기능(ARS)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신제품 개발에 성공, 출시에 나선다.
자영업자 및 전문직 종사자들을 겨냥한 이 제품은 부재 중 통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소에 관계없이 자신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보이스모뎀을 이용, 일반전화는 물론 해외 등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음성메일을 조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원거리에서도 전화를 통해 음성 안내를 비롯한 각종 메뉴를 제어할 수 있다.
원성필 사장은 『소프트웨어로 ARS를 처리하는 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라며 『개인단위 사용자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가격은 9만원선에서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65-1791
<이택기자 ety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