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보써비스(대표 오태권)는 그룹웨어 연동 수요의 증가로 최근 자사의 전자결재시스템인 「타임뱅크」와 이를 기간시스템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SW)인 「타임링크」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정보써비스는 최근 태광산업, 흥국생명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모 다국적 제약회사의 국내법인과 제품 공급을 잠정 합의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애경그룹·필코전자·코엑스·바이엘코리아·콤텍시스템·새마을금고연합회·특허청·아남반도체 산전사업부 등 제조·금융 업체, 공공기관 10여곳에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바이엘코리아는 대한정보의 그룹웨어 솔루션을 본사의 출장정산 프로그램으로 지정,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9개 지사에 보급할 계획이다.
대한정보는 최근 한국IBM의 로터스도미노 전용서버인 「AS/400e」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초기단계인 GW 연동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자사의 그룹웨어 연동 솔루션이 DB와 연동돼 있어 기업마다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리시스템의 인프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