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게임테마파크가 복합전자유통단지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들어선다.
테크노마트 홍보대행사인 프라임커뮤니케이션은 총 430평 규모의 종합 게임테마파크인 드림 메이킹 존(DMZ)을 오는 18일 테크노마트 1층 이벤트홀에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DMZ는 음악, 게임, 이벤트를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게임장으로 비디오게임, 특수게임, 메달게임, 상품게임, 시뮬레이터, 댄스존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300여종의 게임기가 구비돼 있다.
또 댄스가수와 함께 하는 댄스콘테스트와 스포츠게임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 개최된다.
DMZ를 운영하는 업체는 게임기 개발·유통업체인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사로 이 회사는 앞으로 DMZ를 신세대 고객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테크노마트 관리업체인 프라임개발은 이번 DMZ 오픈을 계기로 테크노마트에 입주해 있는 100여개 게임관련 벤처기업과 연계해 게임 소프트웨어 전시·시연 공간 등을 추가 개설, 테크노마트를 게임개발부터 유통, 종합게임장을 모두 갖춘 국내 게임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