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신장비업체 노텔 네트웍스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고 있는 「넷월드+인터롭」서 가상사설망(VPN)을 선보였다고 「인포월드」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노텔은 데이터 처리용량과 암호기능을 대폭 강화한 「콘티비티 익스트라넷 스위치」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라우터 및 스위치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카드를 탑재, 노텔의 기존 VPN 장비에 비해 데이터 처리용량은 2배로 확대했다. 또 보안업체 베리사인의 암호제품인 공개키구조(PKI)를 지원, VPN 환경에서 데이터 전송시 보안부문을 크게 강화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