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수직장착형 CD플레이어를 탑재함으로써 슬림화를 실현한 복합형 미니오디오인 「윙고」 신모델 3종을 새로 출시했다.
삼성윙고는 마이마이 헤드폰카세트와 CD플레이어를 결합시킨 신개념 복합형 미니오디오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SY2250」 「SY2200」 「S2100」 등 3종의 신모델은 기존의 슬라이딩 로딩(수평장착)방식이 아닌 수직장착형 CD플레이어를 탑재하고 분위기에 따라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착탈식 스피커 덮개를 채택하는 등 디자인부문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파워사운드와 장르별 이퀄라아저, 전기능 리모컨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외부기기 연결 잭을 통해 마이마이와 휴대형 CD플레이어는 물론 PC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스피커와 CD플레이어로 구성된 본체는 심플한 디자인에 정격출력이 10W로 AM/FM 라디오 수신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디지털 튜닝과 반복알람기능, 타이머 취침예약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모델은 마이마이에 따라 구분되는데 SY2250은 MP3녹음기능과 20배속 감기기능을 지원하고 SY2200은 반복기능과 자동선곡기능을 지원하며 S2100은 마이마이는 없고 본체로만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윙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신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이승엽 사인볼, 모자, 유니폼 중 하나를 선물로 증정하는 윙고 홈런왕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