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물산(대표 함성근)은 최근 홈시큐리티 자가경비시스템인 「콜롬보·사진」를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콜롬보는 완전 무선방식으로 건물 내부에 침입자가 감지되면 112 상황실이나 인근 파출소, 개인이동통신, 무선호출기, 아파트 경비실 등에 자동으로 통보해줌으로써 방범기능을 수행한다.
또 화재나 환자 발생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리모컨을 누르면 미리 설정해놓은 연락처와 양방향 통화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본체와 센서간 교신거리가 FM방식의 경우 100m로 길고 리모컨 작동거리도 50m에 달해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사무실·공장·창고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34만원이며 별도 설치비와 유지비는 들지 않는다. 문의 (02)839-5112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