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서비스의 주 이용층인 청소년들이 불건전 정보 등 유해환경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학부모 정보 감시단」이 발족됐다.
인터넷플라자협회(회장 박대동)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보통신 이용을 지도하고 정보통신 윤리 실천교육 및 건전한 정보 추천, 청소년 유해정보 모니터링, 청소년 유해정보 유통·제공자에 대한 항의 및 압력 활동과 학부모에게는 컴맹 탈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정보 감시단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정보 감시단은 1차로 가입한 209명이 오는 17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연말까지 500명, 내년말까지 4500여명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학부모 정보 감시단은 청소년이나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발굴, 추천하고 불건전 정보 모니터링 활동 및 불건전 정보 제공, 유통자에 대한 항의 및 압력활동, 정보통신윤리 실천 운동, 정보통신 윤리 교육과 컴퓨터 교육 등을 주요 활동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