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업체인 아이닉스소프트(대표 김선구)는 최근 대만 세인트허미트 스튜디오사와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인 「러쉬(RUSH)」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조건은 카피당 4달러로 기존 게임업체들의 수출조건보다 나은 편이며, 기본 1만카피를 4만달러에 수출키로 계약, 오는 11월부터 대만 현지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러쉬」는 배틀서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게임으로 기존에 팬터지풍의 RPG에서 벗어난 동양의 도교 사상과 서양의 기독교 사상을 혼합한 새로운 분위기의 게임이며 국내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