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도시락을 만들어야 하는 가정에서는 매번 도시락 반찬 선정에서부터 만드는 것까지 걱정이 떠날 날이 없다.
『오늘 우리 딸아이 반찬은 뭘 만들어줄까』 『남편의 기를 살리는 도시락은 어떤 것이 좋을까』 『어떤 도시락을 만들어 남자친구의 마음을 기쁘게 해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도시락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유니텔에 문을 연 「우리집 도시락(GO lunch)」에 들어가면 도시락에 관한 갖가지 정보와 노하우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집 도시락에는 도시락에 대한 총괄적인 정보가 가득한데 세대·업종별 도시락 코너를 비롯해 특선 도시락, 도시락 전문점 특종자료실 등 세분화해 찾아가기 쉽게 구성했다.
세대·업종별 도시락 코너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코코아 샌드위치, 꿀꿀말이구이 등 어린이 도시락 소개부터 청소년 도시락, 우리 아빠 외근과 내근 도시락, 엄마의 특선 도시락, 이용자 베스트 도시락까지 여러 종류로 분류돼 있어 내게 맞는 도시락을 선택할 수 있다.
특선 영양도시락 코너에서는 편식으로 인한 허약체질이거나 비만인 아이를 위한 건강식 특별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특선 도시락에서는 쌈밥도시락 등 야외 피크닉에 어울리는 메뉴와 수험생을 위한 영양도시락, 다이어트용 메뉴, 계절별 특선 도시락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평범함을 싫어하는 도시락파를 위한 식도락가 멋내기 코너에서는 도시락 예쁘게 싸는 법, 도시락 케이스와 반찬재료 싸게 사는 법을 안내하고, 도시락 전문점 특종자료실에는 돼지고기두부튀김 도시락, 더블라이스 도시락 등 특이한 메뉴가 사진과 함께 소개되는 「보기 좋은 도시락이 맛도 좋다」 코너와 일식·멕시코식·미국식 등 세계 도시락의 문화를 알아보는 「세계기행 메뉴」도 있다.
우리집 도시락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락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으로 도시락도 이처럼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면서 분야별 도시락을 총망라해 놓았다는 것이다.이용료는 분당 50원.
<원연기자 y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