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오는 1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서적을 편의점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대기업들이 이 사업에 잇따라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일본 서점업계가 떠들썩거리고 있다.
일본의 전자서점은 기노쿠니야서점이나 마루젠 등처럼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겨났는데 후에 교토의 빌딩관리회사인 제이알에스가 설립한 「북클럽 홍야상」이나 북서비스 등 이업종의 참여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음악CD의 네트워크 판매는 서적 정도는 아니지만 시장은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워레코드 등과 같이 월 1000만엔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들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서적 관련 사이트로는 아오야마북센터(www.aoyamabc.co.jp/publichtml/HOME.htm), 기노쿠니야서점(bookweb.kinokuniya.co.jp) 등이 있고 음악CD 관련 사이트로는 타워레코드(www.towerrecords.co.jp)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