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산하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김동현)는 국산게임의 대일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일본사무소를 21일 개소했다.
일본 기후현 가가미가하라시 VR테크노센터 내에 문을 연 게임종합지원센터 일본사무소는 국내 게임회사와 일본 게임개발 및 유통사를 연결,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국산게임의 일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일본의 최신 게임정보와 우수게임 샘플을 수집·분석하고, 기후현 등이 출자한 VR테크노센터에 입주한 이점을 살려 가상현실을 이용한 3차원 온라인 게임기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다쿠 가지와라 기후현 지사와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일본지역 전문위원인 나메키 오사무 디지털매직 대표 등 일본 관계 산업계 인사와 임병수 문화부 문화산업국장, 김동현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 변승환(서남대)·임충재(대덕대)·유채권(해천대) 교수, 이상섭 쿠알라 사장, 장창익 매직아이 사장 등 2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