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는 웹으로 로그온할 수 있는 웹방식의 메일서버 「메일스튜디오 2000 플러스」를 개발, 국내외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일스튜디오 2000 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설치해 웹방식의 전자우편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메일서버 소프트웨어(SW)로, 특히 일반적인 계정방식의 메일서버와 달리 로그인 처리와 패스워드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용자수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메일스튜디오 2000 플러스」에는 쓰리알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센드메일」 SW와 POP서버가 탑재돼 종전보다 30% 이상 메일 처리속도가 향상됐고 도착한 전자우편 메시지를 키워드에 따라 자동 분류해주는 메일필터링·오토폴더링 기능 등이 추가됐다.
쓰리알소프트는 이 제품의 한국어 버전을 지난 20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영어·일본어·중국어 버전을 개발해 각지에 보급할 계획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