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재료 설계인력 교육센터(EMDEC·소장 김호기)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진행된 3차연도 교육사업 실적을 결산한 결과 2차연도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EMDEC의 3차연도 교육사업 실적을 보면 기업체 기술인력 재교육 842명, 재취업자 교육 14명, 참여대학 석·박사과정 교육 409명 등 1265명이 참석, 총 1만6550인시(Man Hour)의 교육실적을 달성했다.
EMDEC는 『이는 2차연도의 5420맨아워에 비해 3배가 넘는 실적으로, 교육의 질적·양적 향상을 기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9월초부터 시작한 4차연도 교육에서는 2만인시 이상 실적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EMDEC는 국내 전자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96년 발족된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전문가 초청 특별세미나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전자부품·재료 분야 관련 교재 개발, 기업 대상 애로기술 상담창구 개설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