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고원용 전무
하반기 들어 더욱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상당수의 기업 업무시스템이 IBM시스템상에서 운용되고 있고, 이를 웹으로 이전하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 역시 IBM이라는 이미지 심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IBM의 「웹스피어」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기능뿐만 아니라 리포지터리 관리툴과 자바 개발툴 등이 포함된 「웹스피어 스튜디오」 「퍼포먼스 팩」 등으로 이뤄져 있어 전사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가장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IBM은 앞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수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 및 연구소 등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고객에 대한 보다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통해 구축 사례를 대거 확보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개별제품의 마케팅보다는 e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고객과 공급업체, 서비스업체가 각종 업무를 웹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웹 셀프서비스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합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IBM은 현재 SW분야 총판인 SKC&C와 위즈정보기술을 비롯해 한국이지시스템, 오픈텍, 우노시스템, 상아데이타, 코오롱정보 등의 협력사를 통해 웹스피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문화된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IBM은 올해안으로 확장성, 가용성, 통합성 등을 크게 높이고 컴포넌트 지원기능을 크게 강화한 「웹스피어 3.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