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사업전략.. 펜타시스템

펜타시스템 윤재철 사장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윤재철)는 미국 실버스트림사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올해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펜타시스템은 대형업체들의 파상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솔루션 분야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이용한 프로젝트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펜타는 영업 시작 몇개월 만에 현대석유화학, 동서산업, 대한항공, ETRI, 건국대, 삼성코닝, 두레물산 등 10여개의 고객 사이트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상반기에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펜타는 올해 말까지 20개 사이트, 8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펜타시스템은 자사가 공급하는 「실버스트림」이 자바 개발툴 기능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등 기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구축에서부터 대형 프로젝트까지 지원범위가 넓어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펜타시스템은 현재 14개의 협력사를 두고 있으며 16개의 공급채널을 통해 제조·금융·통신 분야의 수요발굴에 나서고 있다.

 펜타는 내달경 협력사 및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세미나와 지방로드쇼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오는 2000년 1월경 「실버스트림 3.0」 신제품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지원방법을 전화·인터넷·전자우편 등으로 다양화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