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얼로직(지사장 최용호)은 내달초 기존 국내 유통망을 공인 디스트리뷰터와 솔루션 프로바이더 등으로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인텔에 합병된 이 회사는 인텔측의 유통망 구분방식을 따르기 위해 기존 밸류애디드 리셀러로 통합관리했던 20여개 국내 컴퓨터통신통합(CTI) 장비 취급업체를 공인 디스트리뷰터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세분하고 유통분야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성정보통신·유광정보통신·로커스·삼보정보통신·범일정보통신(L&H코리아로 사명변경)·예스텍코리아·범한시스템·닛시미디어코리아·페타컴·GMS·비트로·한국컴팩 등 다이얼로직 제품을 취급하던 업체 중 오성정보통신과 유광정보통신은 공인 디스트리뷰터로, 나머지 업체들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분류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