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리눅스 전문업체인 칼데라시스템사가 국내에 세분화된 리눅스 전문 엔지니어 교육과정 및 국제 공인자격 과정을 개설한다.
칼데라시스템사의 국내 에이전시인 아이티필(대표 하만권)은 다음달 안으로 다우데이타시스템 교육원·삼성멀티캠퍼스·소프트뱅크 등의 교육기관을 통해 칼데라시스템사가 개발한 리눅스 전문 엔지니어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칼데라시스템사의 리눅스 교육과정 개발센터가 개발한 것으로, 전세계 200여 교육 전문기관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리눅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칼데라시스템사의 리눅스 전문 엔지니어 교육과정은 리눅스의 사용목적과 수준에 따라 리눅스 컨설팅 트랙, 리눅스 운영자 트랙, 리눅스 개발자 트랙 등 3개의 트랙에 세분화된 11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8개의 교육과정이 12월 말까지 추가돼 연말에는 총 19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칼데라시스템사는 리눅스 엔지니어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리눅스 국제 공인자격시험도 운영한다. 칼데라시스템사의 리눅스 전문 엔지니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국제적인 리눅스 전문 엔지니어 자격시험 운영기관인 리눅스전문가협회(LPI)를 통해 리눅스 국제 공인자격증(LPIC)을 취득할 수 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