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물건은 거의 무엇이든 팔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은 29일 영세 상인들이 아마존 웹사이트를 통해 각종 물건을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zSHOP」 프로그램을 개발, 30일부터 운용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zSHOP은 영세상인들이 자금결제를 빨리 받고 소비자들은 상품을 신속히 찾도록 도와주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한 달에 9.99달러만 내면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최고 3000점까지 팔도록 한다는 게 골자다.
이러한 구상이 발표되자 아마존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폭등세를 나타내 전날보다 14.875달러나 오른 80.75달러로 폐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