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구축 툴 개발업체인 서버테크가 전자상거래(EC) 호스팅 사업에 진출한다.
서버테크(대표 이희준)는 서버시스템이나 전용선 없이도 인터넷에 독자적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솔루션 자동임대시스템 「LH 100」을 개발, 30일 설명회를 갖고 10월 1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LH 100」은 이 회사의 쇼핑몰 구축툴인 「마이스토어」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합친 통합솔루션이며 이를 이용하면 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 구축비용이 필요없고 한번 클릭으로 단 몇초만에 설치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한 곳에서 임대할 수 있는 「마이스토어」가 10만개에 이르고 마이스토어 임대마다 100MB의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LH 100」은 「몰 앤드 몰스」와 달리 점주가 모든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분리 독립할 경우에도 모든 모든 자료와 상점 브랜드를 그대로 확보하게 된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