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 비스타컨트리클럽(대표 최철종)이 총 60만여평 부지 위에 36홀 규모의 코스를 조성하고 회원모집에 나섰다.
경기도 용인시 대덕산 기슭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백암 비스타컨트리클럽은 자연 속에 노출되어 있는 기암과 지형의 기복을 그대로 살려 다이내믹한 전략적 코스 형태를 갖춘데 이어 동·서·남·북의 4개 코스도 각기 특색 있게 설계했다는 게 특징이다.
백암 비스타컨트리클럽은 현재 27홀의 페어웨이와 그린 잔디 등의 관리상태가 완벽하게 조성되어 회원가입과 동시에 시범라운딩이 가능하며, 공사가 진행중인 클럽하우스와 경관과 전략이 가장 뛰어난 남코스 9홀이 완공되는 오는 2000년 하반기에는 전면 개장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50분대의 거리로 영동고속도로 양지 인터체인지에서 15분 이내에 위치하고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인터체인지에서 이천으로 진행해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용인지역의 마지막 골프장이라는 점에서 골퍼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백암 비스타컨트리클럽은 2차로 70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원연기자 y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