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터 생산업체인 삼홍사(대표 이세용)는 최근 6개월동안 3억원을 들여 4파이 크기의 코어드 진동모터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삼홍사는 최근 이동통신단말기의 소형 경량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진동모터시장이 6파이 크기 제품에서 4파이 제품으로 전환함에 따라 앞으로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주력 생산품목의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홍사는 11월부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생산에 들어가 내년에는 월 50만개 이상을 양산, 국내외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6파이 크기 진동모터의 생산비중은 점차 줄일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