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영화표를 예매할 수 있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가 등장했다.
명보프라자(대표 이병선)와 인터넷 예매 서비스회사인 이벤트맥스(대표 박태웅)는 그동안 공동으로 개발한 인터넷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전용 웹사이트(www.eventmax.com)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예약시스템처럼 단순한 입장권 예약이 아니라 안방에서 온라인 결제를 통해 직접 좌석배정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국내 처음으로 당일 예매를 도입, 영화상영 2시간전까지 예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예매를 원하는 관객은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일자, 관람영화, 상영시간 등을 입력하고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해 관람료를 지불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좌석 배정이 가능하다.
이벤트맥스는 이같은 인터넷 실시간 영화예약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서울극장, 동숭시네마텍, 씨네플러스, 대구 중앙시네마, 광주 엔터시네마 등 전국 10여개 영화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