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술로 개발된 인터넷서비스가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테크노필(대표 최재학)은 온라인상에서 마우스 클릭 4번만으로 5분 안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즉시 인터넷에 등록할 수 있는 원스톱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인 「하이홈(www.hihome.com)」의 영어권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홈서비스는 테크노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네트워크 기반 홈페이지 자동 구축도구인 「HACT(Home Automatic Construction Tool)」기술을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 서비스로 지난 7월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달만에 42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크노필은 영어권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특히 미국 시장을 겨냥해 광고·홍보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올해 중에 일본과 중국권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테크노필은 하이홈서비스의 근간기술인 HACT에 대한 라이선싱과 SI사업 등으로 9월말 현재 11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두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