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인(대표 오덕근)이 일본 JVC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대용량 데이터 백업용 CD롬 및 DVD램 주크박스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CD주크박스는 데이터 저장용량 65GB(CD롬 100장)급과 130GB(CD롬 200장)급 , 390GB(CD롬 600장)급 등 3개 모델이다. 이 주크박스는 CD롬대신 DVD롬을 저장매체로 사용, 저장용량을 7∼8배 확장할 수 있고 본체에 라벨 프린터가 부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DVD램 주크박스는 단면당 저장용량이 2.6GB에 달하는 DVD램을 저장매체로 활용한 것으로, 260GB(DVD램 100장)급, 520GB(DVD램 200장)급, 1.56TB(DVD램 600장)급 등 3개 모델이 공급된다.
정보라인은 주크박스와 함께 최대 40GB의 데이터를 자기테이프에 저장할 수 있는 소니사의 디지털 데이터 저장장치 「DDS4」도 곧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