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머세드(Merced)」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진 IA64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의 브랜드를 「아이태늄(Itanium)」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태늄은 인텔이 워크스테이션 서버와 e비즈니스 시장을 겨냥해 IA6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제품으로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인텔은 최초의 아이태늄 엔지니어링 샘플을 고객사에 보냈으며 2000년 중반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