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대표 고대수)는 소니 트리니트론 CRT를 채택한 17인치, 19인치, 21인치 등 평면모니터 3개 기종(모델명 KD1771PF, KD1920PF, KD2120PF)을 개발, 이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KDS가 이번에 선보인 평면모니터 3개 기종은 도트피치를 기존 제품에 비해 0.2㎜ 축소한 0.24㎜로 선명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수평·수직 주파수를 크게 높여 화면떨림 현상을 제거했다.
이 가운데 17인치인 「KD1771PF」는 수평·수직 주파수가 각각 30∼95㎑, 60∼160㎑며 1600×1200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19인치인 「KD1920PF」는 수평 주파수 110㎑에 수평 및 수직위치와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며 21인치인 「KD2120PF」 제품의 경우 수평주파수로는 세계 최고수준인 130㎑에 1920×1440의 고해상도를 지닌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