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면도기업체인 성진전자(대표 오태준)는 면도기날이 로터리식으로 구동하는 로터리면도기(모델명 SR791)를 비롯,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등 주력품목을 전시한다.
최근 경기도 광릉에 대지 3000평, 건평 1200평의 공장을 신축하고 연간 200만대의 전기면도기 생산능력을 지닌 설비를 도입해 확장이전한 성진전자는 조아스(JOAS)라는 자체 브랜드로 전기면도기를 생산·시판해오면서 전기면도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한 로터리 전기면도기 SR791은 면도날이 회전하면서 털을 깎아주기 때문에 상하로 왕복하는 기존 제품에 비해 진동과 소음이 크게 줄어들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특수코팅된 면도날을 사용, 절삭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1시간 급속충전으로 1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용량을 대폭 늘렸고 충전잔량을 LED램프로 표시해 사용도중 전원이 떨어지는 불편을 줄였다.
특히 청소시에 날이 작동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망이 면도기에서 분리되면 면도기가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