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분야 벤처업체인 엔시스(대표 이규)가 고효율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엔시스가 지난 1년 동안 2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상품명 KDUPS)은 0.5kVA에서 5kVA급까지 4개 모델로 온라인방식과 라인인터액티브방식의 장점을 취합한 싱크로 라인방식이다.
이 방식을 채택하면 무순단 전환·정전압 기능을 갖고 있고 출력전압 안정도는 물론 효율이 95%로 기존 제품에 비해 5%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디지털신호처리(DSP)칩을 채택, 무게와 크기를 기존 제품의 60%로 낮춘데다 2개의 컨버터를 탑재하고 있어 고장률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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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