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컴퓨터 창의성 대회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우주정보소년단(단장 이상희 한나라당 의원)과 KAIST과학영재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컴퓨터 창의성 대회」 본선이 10일 중앙대에서 열린다.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해 창의성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8월까지 두달간 실시된 예선에 전국 초·중·고교생 800여개팀이 참가해 8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 수상자들은 앞으로 KAIST과학영재교육센터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는 과학·수학분야 창의성교육을 받게 되며 상위 입장자에게는 KAIST 및 숭실대 등 국내 24개 대학 입학시 특전이 부여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