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필 플레시 광고
김형모씨가 제작한 「테크노필 플래시 광고(www.contest.co.kr/∼pabogoaloe)」는 동영상과 사운드를 적절히 활용했을 뿐 아니라 시나리오 기법을 동원해 광고를 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테크노필사의 하이홈(www.hihome.com) 페이지에 접속하도록 했다.
테크노필의 플래시 광고는 특히 동영상에 진입하기 전에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테크노필이라는 글자가 비처럼 쏟아지도록 해 사용자들에게 테크노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동영상에 진입하는 키를 마련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기법을 사용했다.
또 진입키를 클릭하면 자신의 닉네임을 입력하라는 명령이 떨어져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닉네임을 입력하는 재미를 제공해준다. 일단 동영상에 진입하면 테크노필의 이념인 기술과 사랑을 부각시키는 글자와 문양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경쾌한 테크노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광고가 끝나면 광고주인 테크노필사의 홈페이지인 하이홈으로 자동 접속, 광고를 보던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하이홈에 접속되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