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리스크 관리부문 강화

 한빛은행(행장 김진만)은 선진 리스크관리기법 도입을 통한 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미국 맬론뱅크 자회사인 보스턴 컴퍼니의 심사역으로 재직중인 한국계 미국인 장정자 씨(47)를 리스크관리본부내 론리뷰(여신재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빛은행은 장정자 씨가 여신심사, 워크아웃 및 론리뷰 등 신용리스크 분야에서 10여년간 근무해왔으며 센트럴 텍사스대학에서 이 분야에 대한 강의를 맡는 등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는 점을 살려 앞으로 여신분석기법 개발 및 독립적인 여신재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국제적 관행에 맞는 선진은행 여신심사 기법을 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