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DI는 계열 휴대폰회사인 셀룰러전화 8사가 일본에서 제공하고 있는 「cdmaOne」 서비스의 누계 가입자수가 최근 200만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셀룰러전화 8사가 작년 7월 간사이(關西), 규슈(九州), 오키나와(沖繩) 지역을 대상으로 cdmaOne 서비스를 시작한 지 15개월만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실적을 거뒀다.
셀룰러전화 8사는 특히 지난 4월부터 간토(關東), 도카이(東海) 지역을 영업기반으로 하는 일본이동통신(IDO)과 공동으로 일본 전역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 5월에 처음으로 양사를 합한 가입자수가 1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8월에는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고 이번에 단독으로 200만 가입자를 기록했다.
셀룰러전화 8사는 또 현재 cdmaOne 서비스 가입자수는 IDO를 포함해 250만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