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핸디소프트 안영경 사장

 -CEO가 생각하는 자사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앞으로 기업거래의 핵심수단이 될 인터넷상에서 광속거래 및 전자상거래(CALS/EC) 전략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기술의 축적과 노하우를 들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과 고도로 숙련된 연구개발 인력이다. 현재 박사 4명, 석사 35명을 비롯해 전체 임직원 가운데 55% 이상을 연구인력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워크플로 기반 기술은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동안 4회에 걸쳐 과학기술부로부터 부여받은 「KT마크」를 비롯해 그외 다수의 수상경력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먼저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구축한 확고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신규영업과 기존 제품들의 통합 등을 통해 꾸준한 매출신장을 이룰 생각이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 역시 꾸준히 개척, 세계적인 워크플로 및 인터넷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안영경 사장(45)은 한국과학기술원 시스템공학센터 실장, 서울올림픽 조직위 전산부장 등을 거쳐 지난 91년에 핸디소프트를 설립, 국내 그룹웨어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