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인터넷·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등 정보기술(IT)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모토로 한 IT전문 컨설팅업체가 출범했다.
스텐다드벤처(대표 이성하)는 컨설팅업체, 벤처기업계,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경영학 박사,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 투자분석가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다수 확보하고 IT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세무·재무·회계·법률·마케팅·경영전략 등 본격적인 컨설팅 업무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텐다드벤처는 이를 계기로 최근 계열사로 출범한 인베스트테크(벤처기업투자), 인수합병(M&A)관련 업체인 제일경영기술연구소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벤처기업 컨설팅에서 투자·M&A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인베스트먼트 뱅킹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특히 벤처기업 컨설팅과 투자부문의 연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달중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자매 창투사를 신설하거나 계열사인 인베스트테크를 창투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 LA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