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정보통신, LG전선 등 LG그룹 주력 6개사 및 구조조정본부는 외국투자가들의 국내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따라 그간의 구조조정 추진성과와 경영실적, 재무구조개선 현황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15일), 런던(18일), 뉴욕(22일) 등 주요 금융도시에서 갖는 글로벌 순회 기업설명회에 착수했다.
LG측은 이번 순회 로드쇼에 소로스, 타이거, 모건스탠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세계 굴지의 기관투자가를 비롯해 700여명의 금융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향후 6개 주력 계열사의 주식가치 향상과 효과적 자금조달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