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보는 귀사의 강점은.
▲우수한 마케팅능력과 상품기획력,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첫 TV홈쇼핑업체로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라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외국 금융기관으로부터 자본유치에 성공해 기업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었다. 이것이 단기간에 3500개 정도의 공급업체와 60만명의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
▲TV홈쇼핑 시장확대에 대비해 고객만족시스템 구축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EC)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TV홈쇼핑 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겠다.
송덕호 삼구쇼핑 대표이사 전무(40)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안건회계법인·신한회계법인 등에서 공인회계사로 활약한 뒤 매킨지 도쿄·서울사무소, 슈로더증권 서울지점 등을 두루 거친 재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