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 스키를 타기 위해서는 인터넷 스키사이트를 찾아라.
이들 사이트는 시설이용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공동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스키여행정보도 제공, 벌써부터 네티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키사이트에 들어가면 당일 코스의 시설이용료 할인뿐만 아니라 숙박형 또는 패키지형 서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스포츠에 비해 극성이 심한 스키어들이 벌써부터 게시판에 기대 어린 글을 가득 올리고 있으며, 은색슬로프와 박력있는 턴 동작 사진 등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스키사이트의 공동구매나 티켓예약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네티즌에게 선보였는데 올해는 현장정보 외에 해외투어 및 기술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개설된 스키매거진(www.skimagazine.co.kr)은 스키전문 뉴스와 스키투어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할인정보게시판 메뉴를 제공해 리조트별 스키회원권 판매정보를 알려주고 스키장비나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도 올라와 있다.
스키전문 웹진답게 최신 제품동향도 살필 수 있고 스키전문가의 칼럼도 제공하며 1000개의 스키용어 해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넷파워정보통신(www.snow.co.kr/html/main.html)에서는 스키장비의 구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중고장비를 싸게 사거나 파손이 잘되는 바인더를 미리 사두려는 네티즌이라면 이곳에서 관련정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스키익스프레스(www.skiexpress.com)는 스키투어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북미·남미·유럽·아시아 등 세계 주요 스키장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온라인예약도 가능하다. 스키장비코너에서는 맵시가 기술보다 우선한다는 여성스키어의 관심을 끌 최신 스키웨어도 살펴볼 수 있다.
인라인스키동호회(210.94.54.71/skinline)는 공동구매 서비스가 장점으로 리조트별로 다양한 패키지의 티켓구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중고장비나 부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벼룩시장도 개설돼 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