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만화를 제공하는 만화방 서비스가 나왔다.
한솔텔레컴(대표 김근무)은 인터넷 콘텐츠 개발업체인 에이시스 커뮤니케이션(대표 정연운)과 공동으로 회원제 인터넷 만화구독 서비스인 만화방 콘텐츠 「코믹 센츄럴」을 개발해 지난 15일부터 PC방과 개인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만화방(www.comiccentral.net) 콘텐츠는 현재 국내 유명 만화작가 36명의 만화작품 1000여건을 70년대 작품에서 최신히트작까지 웹 브라우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자들은 웹상에서 간단하게 무료로 가입해 샘플만화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만화 캐릭터 이미지들과 작가 팬클럽, 게시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4·4분기 중에 플래시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 유명만화의 외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 인터넷 사용자들에게까지 서비스 이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