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대대적인 고객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한국후지쯔는 강남과 강서 두곳에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FS(Field Support)사업부의 고객직접지원 요원들을 고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하는 이른바 모빌오피스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모빌오피스제도 도입으로 고객직접지원 요원들의 근무형태가 현재 회사출근 후 고객지원을 하고 다시 귀사해서 퇴근하는 형태에서, 고객지원센터로 출근하거나 고객에게 직접 출근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로 바뀌게 됐다.
따라서 고객들은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한국후지쯔도 이동시간 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본사의 근무인원 감소에 따른 사무실 공간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후지쯔는 내년에 강북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모빌오피스제도를 점차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