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가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대일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현재 지사형태인 일본 영업조직을 11월1일자로 현지법인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지사장을 포함해 5명인 인력을 15명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LG필립스LCD는 이를 통해 올해 3억달러 수준인 일본시장 매출액을 내년도에 4억달러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LG필립스LCD가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대만과 미국에 이어 세번째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